2023 발리 가족 여행

2023 발리 가족 여행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정책이 바뀌면서 해외 출국 및 귀국 시 코로나 PCR 검사가 없어지면서 한번쯤은 외국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난 여름에 괌을 가려고 비행기표까지 구매를 해놓고 귀국 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오면 귀국을 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결국 위약금을 물고 여행을 포기했었다.

 

그동안 쌓아놓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이번 설 연휴에 여행을 가려고 항공권을 찾아봤으나 모두 매진...

 

혹시나 해서 괌, 세부, 발리, 방콕, 푸켓에 대기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발리 왕복 항공권이 구매 가능 상태로 바뀌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

4명의 가족이 가야하니 돈이 많이 들것이다

7시간의 비행시간이 힘들 것 같다.

설 연휴 끝나고도 2일 정도 생업을 포기해야 한다.

발리에 가서 할게 있을지 모르겠다

구매 기한은 다가오고 계속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외국을 못 나갔고 계속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는 생각과 아이들도 외국 여행을 가고 싶어해서 결국 구매 기한 2시간을 남기고 발권을 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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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발리로 갈때는 성수기 요금이라서 3만 마일리지 공제, 올 때는 비성수기 요금이라서 2만 마일리지 공제로 총 5만 마일리지를 사용하였고, 세금 및 유료 할증료로 198,000원을 결제하였다.

총 4명이 20만 마일리지와 792,000원으로 항공권 결제를 완료했다.

그동안 쌓아놓은 마일리지 덕분에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출국까지 4일이 남아 있어서 지금부터 숙소와 여행 준비를 해야하는데 조금은 막막하고 귀찮아서 걱정이다.